캐나다 이민을 준비하며 Express Entry 시스템을 접하게 되면,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바로 CRS 점수입니다. 특히 2025년부터 직업 제안(Job Offer) 점수가 폐지되면서, 개인의 스펙만으로 높은 점수를 확보해야 하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.
이 글에서는 CRS 점수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7가지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. 각 전략은 실제 점수 항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,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팁도 함께 제시합니다.
1. IELTS 점수 최대치 만들기 (CLB 9~10)
CRS 점수에서 언어 능력은 단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.
- CLB 9 이상(예: IELTS Reading 7.0, Listening 8.0 이상)부터 점수 급상승
- 단독 지원자는 최대 136점까지 획득 가능
TIP:
- 시험 유형은 IELTS General을 선택해야 함
- 목표 점수별 모의고사 및 학습 계획 세우기
- Speaking과 Writing은 전문가 피드백을 적극 활용
2. 학력 인정받기 (ECA, WES 필수)
해외 학력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ECA (학력 평가)를 받아야 점수에 반영됩니다.
- 학사: 최대 120점
- 석사 이상: 최대 135점
- 캐나다 내 학위 추가점수: +15점
TIP:
- WES 외에도 CES, IQAS 등 기관 선택 가능
- 가능하다면 캐나다에서 학위 하나 추가 취득도 전략적
3. 나이에 맞는 타이밍 전략
CRS 점수에서 나이 항목은 29세 이하에서 최고점(110점)을 줍니다. 이후 매년 점수가 감소하므로 이민 타이밍이 중요합니다.
TIP:
- 30세 이전에 프로필 생성해두기 (최대 점수 확보)
- 나이가 많다면, 다른 항목에서 점수를 끌어올릴 전략이 반드시 필요
4. 캐나다 경력 만들기 (현지 취업 or Co-op)
캐나다 내 경력은 매우 높은 가산점을 줍니다.
- 1년 이상 경력: 40점~80점 (단독 기준)
TIP:
- 졸업 후 PGWP(Post-Graduation Work Permit) 활용
- Co-op 또는 인턴십도 가능성 있음
- LMIA가 아니어도 무관 (2025년부터 Job Offer 점수 제외되었기 때문)
5. 배우자와 함께 점수 끌어올리기
배우자도 CRS 점수에 영향을 줍니다.
- 배우자 학력, 언어, 경력 포함 시 최대 40점 가산 가능
TIP:
- 배우자도 IELTS 응시 → 최소 CLB 7 이상 확보하면 유리
- 배우자 학위도 반드시 ECA 받아야 반영 가능
6. 두 번째 언어 (불어) 점수 활용
프랑스어(TEF)를 병행하면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.
- 영어 + 불어 병행 시 최대 50점 가산 가능
TIP:
- TEF Canada 시험 선택
- 기본 회화 수준만 넘어도 점수 추가 가능 (특히 불어권 주 이민 시 더욱 유리)
7. 추가 점수 항목 챙기기
소소하지만 누락되면 아쉬운 보너스 점수 항목들입니다.
- 형제/자매가 캐나다 시민권자/영주권자인 경우: +15점
- 캐나다 내 유학 경험: +15점
- PNP(주정부 지명 프로그램): +600점 (별도 지원 필요)
TIP:
- 가족 관계 서류 미리 준비
- 특정 주정부 PNP 요건 미리 확인해두기 (예: BCPNP, OINP 등)
✅ 전략은 실행할 때 효과가 있다
CRS 점수를 높이기 위한 핵심은 “분석보다 실천”입니다. 이 글에서 제시한 7가지 전략 중 지금 당장 가능한 것부터 시작해보세요:
- 오늘부터 IELTS 공부 시작하기
- 학력 평가 기관 신청하기
- 배우자도 함께 준비시키기
👉 다음 글에서는 “Express Entry 프로필 작성법과 주의사항”을 주제로 실제 입력 과정과 팁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!